계명문화대, 전문직업인 양성 요람 기반 마련했다
  •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 전문직업인 양성 요람 기반 마련했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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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기 혁신지원사업’ 선정
새 직업교육 모델 정착 초점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 집중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교육부의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대학 혁신 및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한 대학에 교육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8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지난 2019~2021년 1주기 혁신지원사업 수행에 이어 2022~2024년 2주기 지원사업에도 선정, 지역 대표 전문직업인 양성 요람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학 측은 1주기 사업 효과성·효율성을 평가해 중장기 발전계획 수준 제고를 꾀한다. 또 전통적인 강점인 ‘지식기반 문화서비스’ 및 ‘문화창조산업’을 중점 특성화 영역으로 설정, 대학과 학생의 공동발전을 모색 중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적 직업교육역량 기반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교육영역)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혁신(산학협력영역) △지속가능 고등직업교육 혁신(기타 영역)을 2주기 혁신지원사업 영역별 목표로 설정해 성공적 사업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교육환경 첨단화, 교수 역량 강화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 정착에 초점을 맞춘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대학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대학 간 공유·협력 계획을 통한 2주기 사업 성공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이밖에 기존 구축된 대학과 지역 산업 간 협력체제를 활용, 지역사회 기여 사업 추진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 및 좋은 성과 창출을 이뤄 대학 혁신과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등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내달 6일까지 진행하는 2023학년도 1차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2106명)의 86.8%에 해당하는 1827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39개 모집 단위에 일반고전형 626명, 특성화고전형 415명, 비교과전형 483명, 성인학습자전형 299명, 체육특기자전형 4명 등이다. 전직 및 재취업, 창업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 345명도 별도 모집한다.

또 산업체와 학생 수요에 발맞춰 △해외서비스경영과 △국제협력선교과 △제과제빵과 △반려동물보건과 △펫토탈케어과 △디지털융합과 △의료기기과 △태권도시범공연과 △웹툰과 △디자인학부 타투디자인전공을 신설했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2023학년도 정원 내 신입생 전원(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 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입학 학기 수업료 100% 감면 등 다양한 장학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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