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명 눈길·입맛 사로잡다” 2022 문경오미자축제 성료
  • 윤대열기자
“6만명 눈길·입맛 사로잡다” 2022 문경오미자축제 성료
  • 윤대열기자
  • 승인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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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40t 판매·5억 수익 거둬… 지역 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
문경오미자 9% 이상 특별 할인행사 등 방문객들 ‘뜨거운 호응’
지난 16일 오미자의 고장 동로면에서 개막한 문경오미자축제가 18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됐다.

18일 폐막식에서 이덕재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장은 “문경오미자축제는 그동안 전통성 있는 특산물 축제로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어왔으나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고객을 넘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미하여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했다.

시에 따르면 3년만에 대면축제로 치러진 이번 축제에서 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단시간에 문경오미자 브랜드를 대단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오미자 판매 수익도 5억원(40톤)에 달하는 등 위축된 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시 체험행사에서는 오미자 전시홍보관, 미각체험관을 통해 문경오미자 유래, 브랜드 이미지, 오미자 음식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9%이상 특별 할인된 문경오미자 판매행사와 생 오미자 청담금 체험부스는 연일 인파가 몰리면서 전국에서 최고 오미자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한 축제였다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태풍 등 궂은 날씨로 아쉬움도 남지만 전국에서 찾아준 관광객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전국 일등 문경오미자의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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