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 연다
  • 김무진기자
이번 주말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 연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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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조 향유하던 ‘선유문화’
다양한 볼거리·체험으로 재현
‘2022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 공식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구 북구지역 최대 및 대표 축제가 주말에 열린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4~25일 이틀간 금호강 문화광장(산격야영장)에서 ‘2022 금호강바람소리길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新풍류 문화나루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옛 선조들이 향유를 즐겼던 ‘선유문화’의 장소인 금호강이 가진 잠재력과 역사 문화적 가치, 지리적 환경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문화 예술적으로 풀어낸다.

천년의 강, 천개의 바람, 천년의 소리, 천개의 길 등 총 4개 테마로 행사장을 구성했다.

우선 천년의 강에선 금호강 워터보드 쇼와 금호강 문보트를 즐길 수 있는 ‘금호 강빛 놀이터’를 마련했다.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천개의 바람 구역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터로 주민들의 꿈과 희망을 바람개비에 담아 준비한 2m 크기의 대형 바람개비와 함께 ‘천개의 바람개비 동산’이 꾸며진다.

천년의 소리는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컬래버 무대로 ‘풍류대제전’을 선보인다. 퓨전 국악 아티스트 ‘FUN소리꾼’의 한국적인 언어유희 무대와 지역에서 꾸준히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퓨전국악 무대를 만들고 있는 ‘국악밴드 나릿’, 어울아트센터 상주단체 CM코리아의 클래식 무대, 국악인 홍준표의 협연으로 크로스오버 무대를 선사한다. 또 축하무대로 국악 명창 박애리, 인기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무대에 오른다.

천개의 길은 친수 공간인 금호강을 오롯이 즐기는 구역으로 꾸몄다. 금호강변에 시민들이 도심 축제에서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물멍 소풍구역’을 조성해 금호강을 걸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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