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우영우' 이승민, SK 텔레콤과 3년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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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우영우' 이승민, SK 텔레콤과 3년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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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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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25·오른쪽)이 21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 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은 김희섭 SK 텔레콤 부사장. (SK 텔레콤 제공)
올해 장애인 US 오픈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승민(25)이 SK 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SK 텔레콤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이승민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 3년이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승민은 남자 골프의 ‘탱크’ 최경주(52), 김한별(26), 여자골프 이보미(34)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자폐성 발달 장애를 안고 있는 이승민은 2017년 6월 KPGA 정회원 테스트를 통과해 통산 KPGA 정규투어에 21차례 출전하는 등 비장애인들과 당당히 겨루고 있는 프로골퍼다.

지난 7월에는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주관하는 제1회 장애인 US 오픈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이승민은 “올해 SK텔레콤 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로 컷 통과를 해 너무 기쁘고 행복했는데, 그 기운이 미국까지 이어져서 행복했다”면서 “믿고 기회를 주신 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식 SK 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이승민 프로는 불편한 조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골프를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과 성취감, 스포츠의 즐거움을 보여줬다”면서 “이승민 프로의 사례를 계기로 스포츠 분야에서 더 많은 발달장애인 선수들이 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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