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산림청 헬기 활용 태풍 산사태 피해지 확인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산림청 헬기 활용 태풍 산사태 피해지 확인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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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컸던 남구 중심 점검
결과 중심 복구 계획 수립
산림청 헬기 탑승중인 이창준 녹지과장. 사진=포항시 제공
호미곶 대동배리 산림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22일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남구지역을 중심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산사태 피해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포항시 남구 오천읍, 연일읍, 대송면, 동해면, 구룡포읍, 장기면 등 집중피해지 및 응급복구 대상지를 꼼꼼히 확인했고 혹시 모를 피해 누락지를 찾아나섰다.

또 이번 점검결과로 정확하고 전략적인 산사태 피해지의 응급 및 항구복구 계획 및 예산을 수립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헬기나 드론을 활용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포항시 녹지과는 이번 태풍피해 복구에 22일 현재까지 굴삭기 등 장비 약 77대와 포항시산림조합을 비롯한 산림엔지니어링 및 산림법인 15개 업체, 산림전문인력 1000여 명을 투입해 응급복구에 힘쓰고 있다.

이창준 녹지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산림청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방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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