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놀이로 배우는 화랑의 세속오계 어린이 교육 운영
  • 박형기기자
국립경주박물관, 놀이로 배우는 화랑의 세속오계 어린이 교육 운영
  • 박형기기자
  • 승인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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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 화랑의 세속오계의 내용을 어린이들에게 접목한 놀이로 배우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문화와 전통을 알아가면서 친구의 소중함도 배워가는 교육을 추진한다.

26일 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10월4일부터 12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1시30분~2시30분까지) 7세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똘똘 뭉친 우리는 화랑’을 운영한다.

화랑의 세속오계를 주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누리과정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놀이로써 세속오계를 이해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똘똘 뭉친 우리는 화랑’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화랑이 되다’ 코너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화랑의 덕목으로 삼았던 세속오계의 의미를 놀이 활동으로 익혀볼 수 있다.

특히 세속오계 중 ‘교우이신’을 중심으로 해 같은 몸짓으로 제시어를 표현하는 일심동체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신체활동을 즐기면서 교우이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 놀이 활동 후 ‘친구에게 칭찬하기’, ‘친구와의 약속 지키기’ 등 교우이신과 관련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골라서 꾸민 뒤 ‘실천 자석’을 만들어갈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해당 교육을 예약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사자성어를 놀이 활동과 만들기를 통해서 세속오계의 의미를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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