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에서는 지난 24일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서 ‘제6회 안동포(전통길쌈)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사진촬영대회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를 시연하고 안동포생산 및 제조 과정을 담는 촬영대회로서 올해로 6회째 진행 중이다.
이날 안동포 생산 제조 과정 촬영을 위해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직접 시연을 했다.
시연에 직접 참여한 한 시민은 “몸이 힘든 것 보다 안동포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쁜 마음이 크다”라며 “사진작가들에게 좋은 사진자료를 제공해 안동포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촬영대회를 준비해주신 한국사진작가협안동지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안동포의 명성을 잘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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