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플랫폼 지원 기업 모집
시험분석 등 5~20개사 내외 선정
대구에 있는 섬유 소재 연구기관인 다이텍연구원이 의류용 소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시험분석 등 5~20개사 내외 선정
27일 다이텍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의류용 섬유 소재 관련 제조업체이면서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마케팅 툴을 활용하려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섬유 소재 빅데이터 플랫폼(FABRIC DIVE)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섬유 소재 소싱 플랫폼인 ‘패브릭 다이브’(FABRIC DIVE)는 현재 필수로 떠오른 지속가능 패션(sustainable fashion)을 위한 국내 소재 기업의 디지털 소재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는 소프트웨어 실행 환경으로 소재 기업과 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준다. 현재 플랫폼 신규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를 대상으로 3D 디지털 소재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플랫폼 내 기업 및 소재 정보 등록 △3D 디지털 소재 활용 콘텐츠 제작 △가상의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활용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시험분석 지원이다. 지원 규모는 각 분야별 최소 5개사에서 20개사 내외가 될 전망이다.
지원에선 섬유 제조업체의 실물 소재를 받아 3D 디지털 소재로 변환하고, 지원 여부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동영상) 제작에 활용하거나 가상의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에 활용한다.
또 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도 병행한다.
연구원 측은 글로벌 패션시장 트랜드에 맞춰 3D 디지털 소재 및 가상의류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섬유패션산업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창출을 위한 기업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다이텍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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