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벼,고추,대추,과수 4종 등에 이어 양파, 마늘에 대해서도 10월부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시작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체 가입농가 7387농가 중 2847농가에 145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 농작물재해보험이 농가경영의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올해는 국·도비 외에 추가로 군비를 확보해 가입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금을 10%로 줄였다.
구체적인 가입기간은 양파(10.24~11.25), 난지형 마늘(10.4~10.28), 한지형 마늘(10.4~ 11.25)이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거나 NH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 가능하며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고 없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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