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 장인 한자리에… ‘시의전서 상주비빔밥 요리경연대회’
  • 황경연기자
전통음식 장인 한자리에… ‘시의전서 상주비빔밥 요리경연대회’
  • 황경연기자
  • 승인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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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 주최, 시의전서식문화포럼(김세종 위원장)이 주관한 ‘시의전서(是議全書) 상주비빔밥 요리경연대회’가 최근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단위 전통음식 요리대회장으로써, 상주시 소울푸드 페스티벌 축제행사를 맞아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전통음식에 대한 오랜 솜씨와 관록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과 미래 먹거리 문화를 주도해 나갈 학생들이 참가해 의미가 깊다.


이날 경상북도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본선 진출자 일반부 12개 팀, 학생부 12개팀, 총 24개 팀이 참가해 ‘시의전서 상주비빔밥’을 테마로 지역 농특산물 활용과 창의성, 대중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일반부 대상에는 ‘법고창신’팀(정경애.강나윤.엄희순)▷학생부 대상에는 대구한의대학교 ‘감잎달고 눈누난나’팀(도화연.권혜숙.김정희)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의전서에는 ‘비빔밥’용어가 한글로 표기된 최초의 조리서로 서민들도 읽어 낼 수 있는 대중적인 요리서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시의전서에 나오는 여러 음식 중 비빔밥을 테마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요리들을 잘 활용하여 상주시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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