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김관용<사진> 전 경북도지사가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3선의 구미시장, 3선의 경북도지사를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공직에 헌신해 왔다.
대통령실은 11일 김 수석부의장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행정력은 물론 정치력까지 겸비한 행정·정치계의 원로”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특유의 친화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과 관련하여 국내외 광범위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다”고 밝혔다.
한편,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1942년 생으로 영남대 경제학과와 동(同)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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