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부동산 플랫폼과 손잡고 전월세 시장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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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부동산 플랫폼과 손잡고 전월세 시장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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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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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민간부동산 거래 플랫폼과 협업해 전월세 시장정보를 제공한다. 일방적으로 임차인에게 불리한 주택 거래 계약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민간부동산 거래 플랫폼 3사(다방·부동산R114·부동산플래닛) 간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부동산 공공데이터의 공익 목적 활용 및 서울시 주택정책 대시민 홍보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 △부동산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부동산 시장 발전 기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협약을 체결한 민간부동산 거래 플랫폼 3곳을 통해 서울시가 제공하는 전월세 시장정보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제공되는 지표정보는 전월세 계약 시 임차인에게 가장 필요한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정보, 25개 자치구별 전세가율, 전월세 전환율 등이다.

업계에서 높은 정보 접근성과 확산력을 인정받는 ‘다방’은 서울 시내 지역별 전월세 임차물량 예측정보, 전세가율, 전월세 전환율 등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 내 다양한 화면에 노출할 예정이다.

자체 부동산통계솔루션(REPS)을 구축해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부동산R114’는 매물정보 페이지 지도상에 서울 시내 전월세 데이터를 표현, 시내 전월세 누적 시계열 데이터와 차트를 보여줄 계획이다.

지도 기반 데이터 시각화 역량이 뛰어난 ‘부동산플래닛’은 전월세 임차물량을 한눈에 보기 쉬운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사용자가 지역·시기·주택유형별 정보를 선택하거나 지역·단지별 임차물량 순위도 확인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시 전월세 지표 데이터를 시민에게 참신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 플랫폼과 지속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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