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사용 비율 89.5% 교체 시급
부산 46%·대구 42% 순
파열사고 70%가 노후화
부산 46%·대구 42% 순
파열사고 70%가 노후화
전국에서 노후 열수송관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부산·대구 순으로 밝혀졌다. 경북의 노후 열수송관 사용 비율은 무려 89.5%로 나타났다.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20년 이상 장기사용 열수송관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열수송관(4720km)의 30%(1342km)가 20년 이상되어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경북의 장기사용 열수송관 비중이 89.5%로 가장 높았고, 부산(46.3%), 대구(42.4%), 서울(37.3%), 경기(33.4%) 순으로 높았다. 길이 기준으로 보면 경기(835km), 서울(318km), 대구(72km), 부산(37km) 순이었다.
20년 이상 장기 사용한 열수송관은 부식으로 인한 파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교체가 필수적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10건 중 7건은 노후화로 인한 부식이 원인이었다.
양향자 의원은 “노후 열수송관의 교체가 지연되면서 국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국감을 통해 장기사용 열수송관의 관리 실태와 교체 진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20년 이상 장기사용 열수송관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열수송관(4720km)의 30%(1342km)가 20년 이상되어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경북의 장기사용 열수송관 비중이 89.5%로 가장 높았고, 부산(46.3%), 대구(42.4%), 서울(37.3%), 경기(33.4%) 순으로 높았다. 길이 기준으로 보면 경기(835km), 서울(318km), 대구(72km), 부산(37km) 순이었다.
20년 이상 장기 사용한 열수송관은 부식으로 인한 파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교체가 필수적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10건 중 7건은 노후화로 인한 부식이 원인이었다.
양향자 의원은 “노후 열수송관의 교체가 지연되면서 국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국감을 통해 장기사용 열수송관의 관리 실태와 교체 진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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