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신 이어받아… 경북, 대한민국 중심으로 재도약
  • 김형식기자
박정희 정신 이어받아… 경북, 대한민국 중심으로 재도약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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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
구미 생가에 1만여 명 참석
이철우 도지사, 초헌관 맡아
“지금의 대한민국 만든 인물
지역·세대·계층·이념 넘어
위대한 인물 인정·존경해야”
14일 구미 박정희 생가서 열린 ‘박정희대통령 탄신105돌 숭모제’에서 초헌관을 맡은 이철우 경북지사가 술을 올리고 있다. 뉴스1

구미시는 14일 박정희대통령 생가에서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 숭모제·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구미시와 박정희대통령 생가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고인의 생가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기현·윤상현·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및 경북도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전국 숭모단체 및 지역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초헌관을 맡고 아헌관은 김영식 국회의원, 종헌관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맡았다.

기념식에 앞서 생가 추모관에서는 숭모제례를 거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노랫소리밴드의 퓨전 국악 공연과 한두레공연단의 힘찬 대북공연에 이어 탄신 105돌 기념영상 상영, 김장호 구미시장의 기념사, 윤석열 대통령 축전 낭독, 축사와 박준홍 전 국회의원의 유족대표 인사, 구미시립합창단의 축배의 노래와 1만명 대국민 “나의 조국”합창으로 이어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정희대통령 탄신 105돌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오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K-반도체 특화단지 구미지정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희망과 혁신으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현 정부를 도와 대한민국을 지키는 중심세력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전국민의 뜻을 모아 숭모관 건립을 통해 박정희대통령의 유업을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의 한을 끊어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든 설계자이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인물로 특정 이념이나 일부 세력만의 우상이 아닌 지역, 세대, 계층, 이념을 넘는 위대한 인물임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강의 기적이 경북에서 비롯됐듯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솟게 하겠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경향우회, 전북도·광주광역시 새마을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진영을 초월한 동서화합의 길을 열었으며, 105돌을 축하하는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려 박정희대통령 시절 국민들의 애환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때로는 환호하며 탄신 105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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