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을가뭄 피해 최소화”
  • 황병철기자
의성군 “가을가뭄 피해 최소화”
  • 황병철기자
  • 승인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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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확보 대책마련 긴급회의
지역 월동작물 생육 부진 우려
郡·농어촌公, 협조 체계 마련
읍·면별 선제 파악·지원 당부
의성군이 가을 가뭄으로 용수확보 대책마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가뭄으로 인해 마늘파종 등 영농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부지역 9개면,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21일 기준 의성군 누적 강수량은 601.5㎜로 평년 913.6㎜의 65.8% 수준에 불과하고, 동부지역 대형 저수지의 저수율은 사곡지 41%, 금봉지 42%, 가음지 49%로 평년 73% 대비 60.3%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읍·면별 월동작물(마늘 및 양파) 파종 현황 및 파종 후 물 공급이 필요한 지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용수 부족으로 인해 월동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농피해가 없도록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 대형 저수지 담수량이 평년보다 부족함에 따라 향후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점검을 마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지속적인 강우부족이 내년 영농에 지장을 줄 수 있음에 따라 읍·면에서는 가뭄 발생상황을 즉시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성군과 농어촌공사, 해당읍·면이 함께 긴밀히 협조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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