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시정연설
2023 비전·역점사업 제시
내년도 예산 6461억 편성
재정 건전성·효율성 바탕
서민생활·안정망 강화 등
군민 체감형 예산에 중점
2023 비전·역점사업 제시
내년도 예산 6461억 편성
재정 건전성·효율성 바탕
서민생활·안정망 강화 등
군민 체감형 예산에 중점
김군수는 먼저 올해 국·도비 2300억 원(공모사업 572억 원) 확보에 따른 양질의 행정서비스 이행과 예천곤충축제, 농산물축제 누적 관람객43만 명 등을 언급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한점과 행정 실과 소의 각종 수상 등을 설명했다.
올해 군에서 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은 지난해 본예산 5858억 원보다 10.3% 증가한 6461억 원이다.
군의 내년 역점사업으로는 △원도심과 신도시의 인프라 개선△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미래인재양성으로 교육도시 발돋움△관광자원개발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추진△군민안전 최우선과 군민참여와 공감 행정 실현이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인프라 개선 사업으로는△도시재생 뉴딜△전선 지중화 △간판개선 사업 △ 단샘 어울림 센터△장난감 도서관△ 아이 사랑 안심 케어 센터△ 예천 한우 특화센터△신도시 복합 커뮤니티 센터△신도시 유럽형 패밀리 파크 △미세먼지 차단 숲 등을 추진한다.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군은 내년 전체예산의 22.7%인 1467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업인 맞춤형 3대 보험가입△농민수당 지급 △디지털 혁신 농업 타운 조성(곤충양잠산업단지) △지역특화 스마트 팜 단지△예천장터 농산물 축제 △초유 은행 초유 공급 △한우특화센터 △가축 분뇨 지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원에 나선다.
촉촉한 복지안전망과 미래 인재 양성 교육도시 발돋움은 △출산 축하금(1백만 원) △공공산후조리원건립 △촘촘한 돌봄체계구축(어린이집, 다 함께 돌봄센터 등) △어르신 공공 일자리 사회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신입생 입학준비금 초중고로 확대 △미래지구사업 △효율적 군민장학회 운영 등이다.
관광자원개발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은 △권역별 관광지 상호 연계 시너지 극대화△예천읍,남산공원, 한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예누리길, 박서보 미술관 건립 연계로 예천관광의 허브 추진△육상·양궁의 고장답게 공격적 마케팅 추진(육상교육훈련센터·양궁훈련센터 건립 추진)
군민안전 최우선과 군민참여와 공감 행정 실현으로는 △각종 재해 위험지역 정비 △인공지능스마트 관제시스템운영 △스마트모빌리티 안전 솔루션 사업으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시티 실현 △클린예천 만들기(쓰담 달리기, 전국환경대상) △주정차 교통질서 지키기 운동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산안에 대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힘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서민생활안정, 도시기반사업확충, 사회 안전망 강화, 주민숙원사업해결, 농가 소득증대 등 군민 체감형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고 군민 행복의 디딤돌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각별이 유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