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장수초 “친구·선생님과 김치 담갔어요”
  • 이희원기자
영주 장수초 “친구·선생님과 김치 담갔어요”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주 장수초등학교 학생들이 30일 김장담그기 체험 수업을 하고 있다.
영주 장수초등학교는 30일 전교생과 교사들은 김장담그기 체험 교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 고유의 문화인 김장의 역사에 대해 배우며 수업을 시작했으며 김치에 들어가는 다양한 재료를 알아보고 담그는 방법을 배운 후 직접 버무려 보았다.

57명의 전교생과 7명의 담임교사 들은 30포기 김장하는 동안 삶아진 수육과 함께 자신이 만든 김치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활동의 하나로 선생님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어 보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었고 친구들과 도우며 협력한 결과 김장이 가진 공동체 문화도 체험할 수 있었다.

3학년 1반 김모(여·9)학생은 “우리집은 김장을 하지 않아서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 참 좋아요”라며 “내가 만든 김치를 얼른 가져가서 엄마한테 자랑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