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국내 최고 수준 국립대 ‘인정’
  • 김무진기자
경북대, 국내 최고 수준 국립대 ‘인정’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고객만족도 국립대 부문 1위
4차 산업 선도 ‘융합학부’ 신설
혁신적인 학사제도 개편 등 호평
지난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국립대 부문 1위에 선정된 홍원화 경북대 총장(오른쪽)이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가 국내 최고 수준 국립대학으로 평가받았다.

30일 경북대에 따르면 전날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국립대 부문 1위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서울대를 포함한 전국 10개 거점국립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국립대 NCSI 조사에서 경북대는 지난해보다 6점 오른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NCSI 조사 시행 이래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경북대는 지난해 국립대 중 처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분야 전공으로 재학생 선발 대상의 ‘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재학생들이 전과를 통해 지원 가능, 기존 학사제도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 학사제도 개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학습·연구는 물론 문화·휴식 공간까지 갖춘 최첨단 도서관, 입학부터 졸업까지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학생종합지원센터 등 학생 중심 교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경북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한 교육여건 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유연하게 대처한 점이 이번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