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김인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김장을 버무리며 이웃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담근 김장은 송도동, 해도동 등 행정복지센터와 해도소방서에 전달하고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외 장애인기관 4곳과 청소년 자유학교 등에 전달됐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이번 김장전달행사에 쌀을 후원했다.
김인애 회장은 “12월이 되면 우리의 나눔을 간절히 기다리는 분들, 바로 겨울이 춥고 외로운 힘든 지역 취약계층이다.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YWCA는 23년간 겨울철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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