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입지선정 가시화
800억 투입… 2026년 준공 목표
전자 등 30~40개 업체 유치 계획
1000명 이상 고용유발 효과 기대
800억 투입… 2026년 준공 목표
전자 등 30~40개 업체 유치 계획
1000명 이상 고용유발 효과 기대
성주군이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입지선정이 가시화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 등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성주읍 학산리와 월항면 보암리 일원 49만7000㎡부지 규모에 800억 원을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을 채택했으며, 기반시설 설치비는 입주업체 등의 자본이 투입된다. 따라서 전기·전자 등의 생산라인이 가동되는 30~40개 업체의 유치 계획과 함께 10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도 기대된다.
군의 그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보면 지난 2018년 12월 성주3산업단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재착수를 기점으로 산업단지 후보지 현장조사 및 입지 검토를 거쳐 지난 8월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입지선정에 이어 12월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2023년 6월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 및 실시계획용역시행, 2024년 7월 일반산업단지 지정 승인 및 공사시행,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성서산업단지와 서대구공단, 3공단, 대구국가산업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왜관일반산업단지, 김천 일반산업단지, 고령 다산일반산업단지,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세천), 구미하이테그밸리, 대구테크노폴리스 등의 인근산업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은 전국 교통망을 갖춘 입지여건의 순기능에 더해 기존의 산업단지와 연계한 뛰어난 물류이동으로 우량기업 유치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세수증대, 경제유발 효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의 한 축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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