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장 전달, 읍면동맞춤형통합서비스지원 대상자 선정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안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기타 업무 협조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동맞춤형통합서비스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간편식품지원사업을 수립해 식료품지원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20세대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전 위원이 합심하여 함께 모아 행복금고 기부 신청에 참여하여 매전면의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데 동의했다.
또한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취약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묻고, 생활환경을 살펴보고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150가구를 추가로 발굴하여 떡국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수 민간위원장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심 끝에 준비한 간편식품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길 공공위원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파에 미처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힘써주시는 협의체 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해 우리지역에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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