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농악경연대잔치 “한바탕 놀아보세~”
  • 김형식기자
구미 농악경연대잔치 “한바탕 놀아보세~”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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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박정희체육관서 개최
지역 농악단체 경연 시작으로
전국 농악팀 일반·학생부 경연
농악 명인들·구미농악단 등
신명나는 공연 마련 ‘이목집중’
2022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가 10일 11일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대회 공연 모습.
구미시는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사)한국농악보존회 구미지회(지회장 박정철) 주관으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2022 제5회 구미농악경연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첫째 날, 관내 지역농악단체들의 경연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전국에서 모인 농악팀들의 일반부, 학생부 농악 경연이 펼쳐진다.

특히 첫째 날 행사에서는 지역에서 보기 힘든 무형문화재, 우리나라 대표 농악 명인들의 전설적인 공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호남여성농악단의 마지막 상쇠 유순자 명인의 부포춤, 김정숙 명인의 징춤, 김병천 명인의 진고북놀이, 윤매고동 명인의 매고동설장구놀이, 이동주 명인의 삼도채상소고놀이 등 다채로운 특별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인 진주삼천포농악보전회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구미무을농악보존회와 제63회 전국민속예술축제에서 국무총리상 수상단체인 구미농악단의 신명나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농악경연대잔치는 지난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구미무을농악을 전승 보전하고, 구미농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경연대회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전국농악경연대잔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체험하고, 구미무을농악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인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흥취를 마음껏 누리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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