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체육관 내 방화로 인한 다수의 사상자 발생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포항시청, 포항남구보건소, 세명기독병원과 에스포항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포항대학교 학생 30명은 대피훈련에 참여해 현실감을 높였다.
훈련 내용은 △초기 현장 환자분류·응급처치 △재난의료지원팀(DMAT)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반별 임무 수행 △재난의료 시스템 구축 등이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과 상호협력하고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지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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