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車산업 중심도시 김천’ 청사진 나왔다
  • 유호상기자
‘미래車산업 중심도시 김천’ 청사진 나왔다
  • 유호상기자
  • 승인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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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모빌리티 산업 현황·연구기관
설립 필요성·기본 계획 머리 맞대

김천시가 첨단미래첨단자동차 관련시장 선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김충섭 김천시장 주재로 미래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미래 모빌리티 연구기관 설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김천시에서 중점추진 중인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조성사업 등과 관련이 있는 용역으로 김천시의 모빌리티 산업 현황과 연구기관 설립의 필요성 및 기본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천시에서는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자동차관련 산업을 수년전부터 준비해 왔다. 현재 총사업비 460억원 규모의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필두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 ‘자동차주행시험장 조성’,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신축’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용역수행기관인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연구개발부의 석수영 부장은 경상북도에서 경주시, 경산시와 함께 김천시가 지역 경쟁력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관련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협력기관의 부족함을 언급했다.

이번 용역결과로 튜닝산업과 전기차 또는 UAM같은 미래첨단자동차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종합전문연구기관(가칭‘모빌리티산업기술원’)의 설립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는 김천시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역기업, 그리고 대학과 협력하여 튜닝 및 첨단자동차부품의 성능인증과 개발, 관련기업지원 등의 업무를 주로 하게 돼 김천을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의 지역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에 속도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동차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시가 현재 2600만 등록 자동차는 물론, 첨단미래첨단자동차 관련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점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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