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실장은 1991년 사회복지직 공무원 1기로 예천읍에 발령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풍양면·감천면 등을 다니며 각 지역의 숨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천군에 사회복지라는 열매가 싹을 튀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실천현장의 최일선에서 노력한 복지통이다. 2021년 주민복지실장으로 승진하면서 빈틈 없는 업무처리와 변화에 따른 복지 정책에 대해 부응하기 위해 헌신했다.
공직생활 중 수상 경력으로는 1994년 도지사 표창, 2003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01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윤상준 실장은 퇴임사를 통해 “복지 1기로 첫 발령 후, 복지 초반이라 어려운 점들이 많았다”며 “이제는 우리 예천도 복지 이미지가 길고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와 빛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부분들은 자랑스러운 동료·후배들이 잘할 것이라 믿고, 인생 2막은 지역사회에 봉사자로 참여해 주민들과 더 가깝게 생활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