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진세 자세로 더 크게 더 높이 비상”
  • 권오항기자
“비도진세 자세로 더 크게 더 높이 비상”
  • 권오항기자
  • 승인 2023.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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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신년사 통해
더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 조성
신성장 동력 바탕 지역발전 강조
성주참외 조수입 6000억 달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지역 미래 발전 청사진 제시

이병환<사진> 성주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더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 성주’를 만들기 위한 여정은 지난 4년을 발판으로 올해도 계속되며, 도전과 혁신, 역동의 시간을 군민과 함께 하면서 행복과 희망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모여 만든 작은 변화의 씨앗이 곳곳에서 싹트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신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보다 더 큰 성주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해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와 함께 군정 동력의 성과와 더불어 미래발전의 청사진을 내놓았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예타대상사업 선정 △국도 30호선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6차로 확장 △가야산 권역을 순환하는 지방도 903호선 신설 △성주와 김천혁신도시를 잇는 905호선 건설 등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경북 내륙 신(新)교통의 거점을 통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와 함께 4년 연속 참외 조수입 5000억 원 달성의 부자농촌의 위상을 지키고 있으며, 미래를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부자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청사진에서는 참외 조수입 6000억 원,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열 것이며, 이를 위해 농업분야 혁신성장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지구·비상품화 농산물자원화센터 조성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체계 확립으로 성주참외의 명성을 지킨다. 이를 위해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신품종·신기술·신 소득작목의 개발 및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태국·호주 등 해외시장 개척과 농업 보조사업의 절차개선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이어 다시 찾는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변화하는 관광 트랜드를 분석 반영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성주생명문화축제·참외페스티벌 △썸머워터바캉스 △가야산황금들녘 메뚜기축제 등의 다채로운 축제와 더불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시대를 맞아 서부권역의 관광 거점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가야산 신규탐방로 개설과 법전지구 생태관광기반시설 등 가야산 일대의 생태관광을 추진하며, 문화특화지역으로 조성한다.

또 활력넘치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 △혁신지원센터 구축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사업, 청년 창업 정착지원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의 안정화 사업을 통해 근린공원, 문화체육·에너지시설 등 주민편익 제공에 만전을 기한다.

군민 건강 100세 시대에 맞춘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 종합복지타운 조성과 더불어 통합보훈회관 건립, 현충시설 정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존의 체육시설 정비와 함께 전국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별고을 종합체육시설 및 선남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시설과 돌봄센터 확충, 행정문화복합센터와 주차타워 조성 등의 생활 인프라 구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희망의 새시대를 위해 도약하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올 한해부터는 ‘비도진세(備跳進世)’의 자세로 더 크게, 더 높이 비상하는 기회의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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