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마음 모아 희망찬 영양 만들겠다”
  • 김영무기자
“군민 마음 모아 희망찬 영양 만들겠다”
  • 김영무기자
  • 승인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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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간담회 개최
새해 군정 운영 추진 방향 제시
농민이 잘 사는 농정기반 마련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 등 추진
오도창 영양군수 가 10일 언론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새해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일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새해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지난해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 군민들을 위해 많은 변화를 추구하여 영양의 가치를 높인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관계자들에게 “군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군정 주요성과로는 △민선 8기 출범 및 군수 공약 최종 확정 △군정 최초 예산 4000억 돌파 △군민안전보험 가입 확대 △영양 자작나무숲 전기차 운영 △찾아가는 현장복지 강화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군정의 화두는 ‘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이며, 군정 추진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사통오달의 도로망 확충 △잘사는 농정기반 마련 △관광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는 교통인프라 확충을 가장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면서 31번 국도 영양진입구간 터널화, 국도 31호선 일월면 용화리 위험도로 개량 등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6개 지구를 개선하고,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사업 등 도로사업에 전체 3033억원을 집중 투입해 부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통 환경의 획기적 변화와 군민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임을 밝다.

농업과 농촌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확대, 농지배추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추가, 남부권 농촌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등 농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농정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영양산나물축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능이버섯 축제를 비롯한 읍면의 소규모 마을축제 육성,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사업 등 영양다운 매력과 품격이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춘 군정 추진으로 올 한 해 희망으로 가득찬 영양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신년 사자성어는 ‘동심만리’로 정했다”며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의미를 항상 마음에 새기며 올 한 해 군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2023년 새해에는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1%의 특별한 영양’을 나갈 수 있도록 언론관계자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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