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상주시 중학교 학교군 배정 방법 변경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를 수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반영에 따라 설문조사를 통해 설문 응답자의 97%가 지망배정을 희망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군 배정 방법에 대한 공청회를 가지는 등 이에 대한 행정예고 과정을 거쳐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학교군 배정 방법을 지망배정으로 변경하여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지망 배정은 학생의 학교 희망을 반영한 것으로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교육의 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윤 교육장은 “중학교 학교군 배정 방법의 무지망 배정에서 지망 배정의 변경은 상주의 지역적 특성과 학생의 안전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를 수렴하고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수요자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며 발전하는 상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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