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탄력’
  • 황경연기자
상주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탄력’
  • 황경연기자
  • 승인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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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 선정… 국비 27억 확보
함창읍 금곡리 일원 3ha 규모
스마트팜 청년 창농단지 조성
예비 청년농 창업장려·정착 지원

상주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7억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부지 현장조사, 지자체 방문 협의, 청년농 대상 설문 및 면접조사 등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의 시급성, 사업 여건,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사업대상지는 함창읍 금곡리 일원 3ha규모 스마트팜 청년 창농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가 부지매입 및 정지작업, 기반시설 조성 등 창농부지 조성을 완료한 후 스마트팜 창업을 원하는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 및 분양하는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본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 및 청년농들이 상주에서 성공적으로 창농,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71대 과제인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규사업으로, 국공유지 및 유휴지에 스마트팜 창농부지를 조성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임대 및 분양’ 방식으로 공급, 예비 청년농의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초기 정착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농업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3만 명을 최종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윤석열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농업 스타트업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상주시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본 사업을 계기로 청년 스마트농업인의 육성에서 창농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농업 창업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스마트 농업 선도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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