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 추진 본격화
  • 김우섭기자
경북도 ‘디지털 혁신농업 타운’ 추진 본격화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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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예천 부단체장 연석회의
현황 공유·애로사항 해결 논의

경북도가 농업 대전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농업타운의 성공추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지난 30일 도 농축산유통국장을 주재로 해당 시군 부단체장과 사업추진 관련 연석회의를 가졌다. 문경시 백승모 부시장, 농정과장, 담당팀장이 참석했으며, 예천군 이규삼 부군수, 농정과장, 담당팀장을 비롯해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관계자도 함께 했다.

회의에서 시군별 추진현황 공유,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소득형태와 마을모델인 만큼 사업구상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행정과 지역 농가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기에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2모작 공동영농과 스마트팜 민자유치를 통한 새로운 마을모델 조성을 목표로 현재 영농법인을 새롭게 구성하고 있으며 법인과 농가 간 위탁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민자유치로 추진되는 첨단온실은 용지확보가 이뤄지고 있으며 공공형 수직농장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예천군은 공동영농과 첨단시설의 종합형으로 청년농과 기존농이 상생하는 모델로 추진되며 청년농들이 참여하는 마을법인 구성과 첨단시설 기본계획 수립이 진행되고 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를 중심으로 향후 로드맵 마련과 인허가 등 공기단축을 위해 도 시군 및 유관기관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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