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청년정책 개선 머리 맞대
  • 김형식기자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정책 개선 머리 맞대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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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현안회의 개최
정책 접근성 강화 등 논의
청년창업과 정주, 일자리 확산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경제진흥원)은 지난 30일 올해 주요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수행 중인 청년정책을 진단하고, 당면 현안을 중심으로 정책개선 및 대내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경제진흥원은 ‘청년창업·청년일자리·청년정주’ 3대 분야의 청년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경제를 통해 청년이 살고싶은 지역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와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등 정책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경제진흥원은 지난 5년간의 청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정보채널 강화로 청년정책 접근성 강화’ ‘대외협력 확대로 기관 전문성 강화’ ‘내부자원 협력으로 통합지원체계 마련’를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정책 접근성 강화를 위해 최근 경제진흥원은 대구KBS와 협력해 연말까지 총 24편의 ‘청바지(청년이 바꾸는 지방)’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기로 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알고, 더 많은 청년이 찾아올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지역은 물론 수도권까지 넓혀 창업과 일자리분야 전문기관 및 단체와 협력채널을 확대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혁신을 추진하는 등 경북지역 청년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역량과 자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관 내부적으로는 청년창업자와 취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착과 성장과정의 연속적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정책과 중소기업정책, 일자리정책 등 부서간·정책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경창 경제진흥원 원장은 “지역 경제활성화의 주축으로 청년경제인을 육성하는 것은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며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을 살리는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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