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이전호 세무사가 군위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전호 세무사는 “처음 사회생활 시작을 군위군 공무원으로 시작해 군위사랑이 애틋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시작과 군위군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은 먼저 답례품선정 등의 본격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했으며 지난 1월 말 현재 80여명, 2000여만 원 기부금 모금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군위군을 도울 수 있는 제도로 해당 기부금은 기금으로 적립돼 군위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운용된다.
이정하 군위군재무과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를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