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일주도로3 조속 완공 필요”
  • 허영국기자
남한권 울릉군수 “일주도로3 조속 완공 필요”
  • 허영국기자
  • 승인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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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계획 국토부 건의
울릉군이 울릉도 일주도로3 건설공사 추진 계획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어명소 제2차관을 만나 울릉도 일주도로3 건설공사 추진 승인을 건의했다.

울릉도 일주도로3 건설공사 계획 구간은 지난 2019년에 준공한 일주도로 건설공사(완전개통)와 2022년에 준공한 일주도로2 건설공사(기존도로 확장 등 도로개선)보강 구간으로, 이 구간은 해상 풍랑주의보만 발생하면 도로에 파도가 월파하고 낙석피해가 발생해 도로가 통제되는 바람에 일주도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구간이다.
 
군은 통행위험구간과 교통 혼잡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5개 구간에 대해 2900억 원을 들여 완전한 일주도로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보강사업 계획에는 1구간 울릉읍 도동리 일원 터널 950m, 2구간 울릉읍 도동리~사동리 터널 1000m, 3구간 서면 남서리 일원 피암터널 300m, 4구간 서면 태하리~북면 현포리 터널 1100m, 5구간 북면 천부리 일원 터널 1600m 등 총 5개 구간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일주도로 관리청인 경북도는 지난해 9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기본구상용역을 발주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 일주도로의 통행위험과 불편사항을 국토부에 자세히 설명하고, 울릉도 일주도로3 건설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5개년 계획 반영 등이 논의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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