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23명 유학생 자국발전 기여하겠다”
  • 김우섭기자
“14개국 23명 유학생 자국발전 기여하겠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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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경북도에 감사 인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3명은 새마을운동 학위과정을 지원해 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말라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4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던 20~40대 젊은이들로 앞으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될 인재들이다.

작년 3월부터 대학원 학위과정을 시작해 올해 8월에 졸업 예정인 이들은 마지막 학기인 논문학기만 남겨둔 채, 이달 말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접목해 전파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출신 라마 세터 유너스(28) 학생은 “빈곤 퇴치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워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지원하게 되었고,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런 기회를 준 경상북도에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라도 문화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새마을운동을 위해 만나 함께 공부하면서 마음을 나누어가는 그 자체가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여러분이 나아가는 길에 함께할 것이고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 하겠다”며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되어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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