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원가심사는 군 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발주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군은 계약원가심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5년 전담 조직(팀장 1명, 토목 주무관 1명, 건축 주무관 2명, 전기 주무관 1명)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또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로 2022년 129건 267억 원을 심사해 5억 1000만원(절감률 1.92%)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사업유형별 절감액을 살펴보면 공사 4억 8000만원, 용역 및 물품구매 2300만원이다.
주요 심사 우수사례로는 봉양풍리3리 풍림교선형개량공사, 의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대기소)신축공사, 도동리 도시계획도로(소로2-23)개설공사, 단북이연1리 공동마당조성공사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단가 산출로 인한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공사비를 절감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경북도내 23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평가한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2018년에서 2020년까지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2021년에서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철저한 원가분석에 의한 예산절감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 및 신뢰 행정 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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