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9일 교육기관, 기업, 이차전지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상주공고, 상산전자고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등이 상생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관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하고, 기업은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협력 및 현장실습 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산·학·관 상생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관내 교육기관 및 이차전지 기업 추가 발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밀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 우리시는 관내 교육기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상생발전협의회를 꾸려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기업과 교육기관이 지역 발전의 중심축인 만큼 시·교육기관·기업이 상생·발전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