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연다
  • 이정호기자
산소카페 청송군,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연다
  • 이정호기자
  • 승인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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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올해 산림정책 방향 제시
경제·복지·생태산림 중점으로
안전한 명품산림 생태계 구축
다양한 볼거리·편의시설 확대
윤경희 청송군수
청송군이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2023년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군은 올해 산림정책 방향으로, 산주 및 임업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되는 ‘경제 산림’을 비롯한,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산림’과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 산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명품 산림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림복지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회 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산주와 임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는 경제 산림의 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소득향상과 대외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사업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임업인 육성을 통해 산림산업 발전에 힘쓰고, 임업인들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하여, 임업직불금 제도의 홍보와 지도교육을 펼쳐, 더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따라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복지 산림의 달성을 위해, 산림휴양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이 산림복지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과 청송 유아숲 체험원에서 우수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맞춤형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사고배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할 방침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명품 산림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숲가꾸기사업, 조림사업 등을 시행하고, 산불 예방 및 산림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을 육성할 전략이다.

한편, 명품 산림 조성과 함께 산소카페 청송정원,청송솔빛정원 운영으로,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산책로 주변의 꽃길과 각종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일상속에서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청송군은 작년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올해는 안전한 명품 산림생태계를 구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경희<사진> 청송군수는 “산림의 경제화 실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을 가꿔,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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