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전사고 없는 지역축제 만든다
  • 김우섭기자
경북도, 안전사고 없는 지역축제 만든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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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안전관리 합동점검 연중 실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모습.
경북 고령군에서 개최된 대가야체험축제 모습.
경북도는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할 시군과 경찰 및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점검은 축제별로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참고해 주요 안전점검 사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점검하여 만에 하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분기부터 지역 축제가 본격 활성화돼 총 82개의 축제가 개최됐다.

특히 김천포도축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경산자인단오제 등 대규모 축제에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수행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문경찻사발축제 등 100여개의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기존에 중점을 둔 불꽃 화기 등 위험요소 점검 및 구조 구급 장비 비치 외에도 인파 운집 안전관리 및 대책 수립을 통해 참가자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하게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취소됐던 지역 축제가 대부분 정상적으로 개최되고 경북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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