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지역 양봉농업인들의 사양역량을 강화하고, 문제되고있는 해충인 응애 방제기술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 4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개미산겔을 활용해 농업인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응애 방제기술을 실습하며 한국양봉협회 상주시지부와 협력해 실시했다.
상주시 양봉 사육현황은 550여 농가 및 사육군수 6만3690군으로 경북 최대 규모를 차지하나, 최근 월동 전·후 꿀벌 폐사로 양봉농업인과 화분매개가 필요한 과채류 농업인에게 큰 피해가 되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양봉산업은 꿀 생산 뿐만 아니라 과채류 생산을 위한 화분매개의 역할 등 농업분야에 아주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다”며 “꿀벌 피해방지 교육 및 현장 예찰에 힘쓰는 등 교육지도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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