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화장품·제약대학 산업디자인공학과와 지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인 ‘노아브’(대표 조혜인)는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캡스톤디자인(화장품용기와패키지캡스톤디자인)교과목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자신의 출신 대학과의 인연이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연어의 회귀본능에 의해 새 생명이 창출되듯 이번 교과목 공동 진행은 대구한의대학교에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설해 기대가 크다.
‘노아브’사의 조혜인 대표는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1회 졸업생으로 윤상식 교수의 자문과 지도를 통해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화장품회사를 설립했고, 화장품 산업 분야에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노아브사 만의 차별화된 신제품 전략 및 디자인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산업디자인공학과와 캡스톤디자인 교과를 개설하였고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공동 수업 프로그램을 기획한 윤상식 교수는 “이번 산학협력 캡스톤디자인 공동 수업은 단순히 기업과 학교가 함께 수업을 진행 한다는 의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학과 졸업생의 성공적인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학과 후배들인 재학생들의 성장과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고 장기적으로 학과 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는 단초라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교과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은 창업에 성공한 선배의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실무 관련 실습을 통해 자신의 진로 설정과 미래 설계를 확립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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