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원전 전문가 ‘한자리’…탄소중립 현안 공유
  • 김우섭기자
경북 원전 전문가 ‘한자리’…탄소중립 현안 공유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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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중립 대전환 실현
‘환동해 산·학·연 협력 간담회
경북도는 15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환동해 산·학·연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포스텍 영남대 한동대 동국대 위덕대 등 산학협력단 교수 경북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의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신규 국비 확보 추진방안 각 대학과 유관기관의 협력사업 추진현황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해 에너지 대전환 기반 마련, 원전 혁신 기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 △그린 에너지 기반구축 및 산업육성 △도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복지실현 △에너지 대전환 인프라 구축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자립 기반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원자력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원자력 산업 홍보·기업육성 및 방재안전기반 강화 등 7개의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풍력산업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원스톱 컨설팅 지원 △기업에너지절감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산악지형 노후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기술개발 △수소산업 육성 등 전문가그룹 운영 △원전관련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원전해체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에너지·원자력 분야에서 대학 및 유관기관 등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은 풍력 원자력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저탄소 미래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무한한 원동력을 보유하고 선도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탄소중립 대전환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책 모색을 위해 학계 및 연구기관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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