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과정 3억여원 사업비 확보
계명문화대학교가 글로벌 인력양성 연수 과정 운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6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3 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이 부분 9년 연속 우수 과정 운영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2017년과 2018년, 2020년에는 해당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020년 평가에선 운영기관, 연수 과정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대학 교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실적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계명문화대는 올해 K-Move 스쿨 과정으로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 과정(20명) △호주 헤어 미용사 자격취득 취업연수 과정(15명) 등 2개 과정을 신청해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 총 3억4500만원(학생 1인당 약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은 2개 과정에 35명의 학생을 선발해 국내·외에서 어학교육 및 직무교육 등 600시간 이상의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해외 산업체에 취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비 전액과 교재비, 항공권, 자격증 응시료, 비자발급비 등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지원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해외 취업시장이 다시 예전으로 회복되는 만큼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