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번거리지도

망설이지도 말고

보란듯이 날아



방향은 오직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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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의 방향은 항상 나이어야 할 것이다. 남들이 좋아해 주는 것에 또는 다른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 때문에 하고싶어 하는 일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생각들은 ‘나’ 를 흔들리게 하고, 자신감도 잃게 만든다.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하고, 원래의 밝았던 자신의 모습을 찾아 몇 배로 남에게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일하고 있는 친구 이야기를 들었다. 남들은 ‘힘들지 않냐’는 말로 위로하려 했지만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자신만의 일을 하며 씩씩하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 들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일과 삶과 생각의 중심에 ‘나’ 가 빠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나다. 갇힌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디카시.글: 정사월 시인

김희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