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신규 국가산단 조성 후속조치 잰걸음
  • 김우섭기자
도, 신규 국가산단 조성 후속조치 잰걸음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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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규제 대책 추진
사업 시행자 선정 협의
예타조사 준비 공동 대응
경북도는 정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경주, 안동, 울진 3곳이 선정됨에 따라 후속조치에 나섰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16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한데 이어 4월 7일까지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을 최대한 빠르게 지정하기로 했다.

도는 20일 건설도시국장 주재 하에 시군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보지 선정 이후 최우선적으로 시급한 과제가 사업시행자 선정으로 보고 4월중에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료제공 등 경북도와 시군 간 협력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와 시군은 사업시행자 선정이후 추진하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중요한 입주 수요 추가확보 지자체 지원계획 확정 등도 함께 준비하고 올 9월에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이후 이어지는 후속조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사업의 명운을 좌우 한다며, 관계부서 및 시군과 협력해 SMR, 원자력수소, 바이오 백신산업의 사업설명회 등도 함께 추진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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