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인 봉양 온누리터는 대지 1587㎡, 연면적 1205㎡, 지상 4층 규모로 1~2층은 도서관, 3~4층은 생활문화센터로 일상 속에서 누리는 지역의 교육문화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온누리터 1층은 어린이자료실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책을 즐길 수 있다. 2층 종합자료실은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도서열람, 정보검색, 청소년 개인공부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으며 3~4층 생활문화센터는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도록 북카페, 녹음실, 댄스실, 온누리터홀(다목적실) 등 주민이 온누리터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중심공간으로 기능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게다가 6월부터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의성군립, 봉양온누리터, 금성·다인작은도서관)과 의성읍 사립작은도서관(LH상리), 오이코스, 안평 달리다꿈)을 연결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대출·반납이 가능하도록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해 봉양온누리터가 유연하고 개방적인 이용자중심의 서비스로 책과 쉼, 기회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지역의 중요한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책읽는 의성 사회적 분위기를 위해 오는 4월 15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우리 편하게 말해요’, 10월 19일 나태주 시인의 ‘이제는 잊어도 좋겠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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