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국제섬유 회의 ‘도른비른 GFC- ASIA’
대구 엑스코서 30~31일 개최… 해외기관 등 200명 참석
국내외 선진기술 트렌드 제시·산학연 다양한 협업 논의
대구 엑스코서 30~31일 개최… 해외기관 등 200명 참석
국내외 선진기술 트렌드 제시·산학연 다양한 협업 논의
다이텍연구원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섬유 관련 회의를 연다.
28일 양 기관에 따르면 30~31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3회 도른비른(Dornbirn) GFC- ASIA’를 갖는다.
도른비른 GFC는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 AG), 유럽화학섬유연맹을 중심으로 화학섬유 산업 육성을 위해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섬유 콘퍼런스다.
이번 회의는 국내·외 섬유패션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13개 섬유 연구기관 간 상호협력 테크 포럼인 ‘제2회 섬유패션 테크포럼’과 연계해 국내·외 선진 기술개발 트렌드 및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회의에는 휴비스, ㈜코오롱인더스트리, ㈜삼양사, 케이투코리아㈜ 등 국내 기업 및 렌징(Lenzing) AG, 유럽화섬협회, 일본화섬협회, ITA Aachen 등 해외 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혁신 섬유기술 △부직포 및 산업용 섬유 △ICT 섬유 △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 △섬유패션 테크포럼 △기능성 섬유 등 6개 주제의 총 39개 강연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이텍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 주요 이슈는 글로벌 순환 경제 트렌드로 섬유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겨냥한 리사이클, 친환경 기능성, 천연섬유 등 친환경 콘셉트의 다각적인 주제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래 솔루션 방향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 사전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ornbirngfc-as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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