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울 송파구와 자매도시 간 고향사랑기부로 상생과 우호협력 다져
  • 정운홍기자
안동시, 서울 송파구와 자매도시 간 고향사랑기부로 상생과 우호협력 다져
  • 정운홍기자
  • 승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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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직원들이 자매도시인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를 통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안동시 직원들은 송파구청을 방문해 10만원을 고향사랑 기부할 시 세액공제 10만원은 물론 3만원 상당의 맛 좋고 품질 좋은 안동 농특산물은 덤으로 얻는 기회라고 홍보하면서 자매도시인 안동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관광도시 안동으로 많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문에 앞서 안동시 농정과 공무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송파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송파구 관계자는 믿고 먹는 우수한 품질의 안동 농특산물을 직원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홍보하기로 했다.

한편 인구 66만 명의 송파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곳으로 안동시와는 200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 직거래장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송파구 대표단 참석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2019년부터 연간 13억원 상당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송파구 공공급식센터에 공급해오며 상생의 기틀을 이어오고 있다.

정광석 농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의 작은 실천을 통해 자매도시와 상생과 우호 증진을 이룰 뿐만 아니라, 인구소멸의 위기에 처한 안동이 다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버팀목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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