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활력정책 안내서 발간
시·구·군 지원사업 87개 수록
“인구감소 해결 위한 노력 지속”
대구시가 올해 시와 각 구·군이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출생축하금, 청년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 담은 책자를 펴냈다.시·구·군 지원사업 87개 수록
“인구감소 해결 위한 노력 지속”
대구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결혼과 육아 등 청년기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안내서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 및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장성한 자녀가 청년이 돼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에 정착하기까지의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특히 시가 추진 중인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조아카드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32개 사업뿐만 아니라 각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55개 사업을 포함한 총 87개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 부서와 연락처까지 수록했다.
안내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시청과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시 대표 누리집(www.daegu.go.kr)에 전자책(e-book) 형태로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때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인구정책 정보를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문제 속에서 지역 인구감소 최소화를 위한 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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