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일일수록 더 신중·충실하게… 경산시의회, 시민 만을 위해 달린다
  • 추교원기자
당연한 일일수록 더 신중·충실하게… 경산시의회, 시민 만을 위해 달린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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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경산시의회 개원 9개월
정례회·임시회 등 총 8번 회기 운영
108건 안건 처리·15건 시정 제시
조직 개편·통합… 가시적 정책 효과
꼼꼼한 자료분석·현장 활동·청취 등
효율적 예산집행 위한 견제·감시 강화
경산시의회 전경.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
경산시의회 시의원들은 경산의 발전을 위해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제 9·10대 경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하며 현장중심의 소통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경산시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 참여와 소통을 전제로 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의정운영 철학이다.

박순득 의장이 이끌고 있는 제9대 전반기 경산시의회는 2022년 7월, 경산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희망과 꿈을 안고 출범한 뒤,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15명의 의원들이 쉼 없이 달려오고 있다. 지난 9개월간 제9대 경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살펴봤다.



▲제9대 경산시의회 개원 9개월의 실적과 미래

제9대 경산시의회는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의원 13명, 비례대표 2명, 총 15명의 의원이 선출되어 2022년 7월 5일 개원했다. 9개월 동안 2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총 8번의 회기를 운영했다.

조례·규칙안 58건(의원발의 조례안 9건), 예·결산안 4건, 동의·승인안 21건, 기타안건 25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15건 등 시정에 대한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박순득 의장, 안문길 부의장을 위시해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욱),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손말남)’ 4개의 상임위원회를 두고 소관 의안과 청원을 심사·처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동욱, 부위원장 김화선, 김상호·김인수·박미옥·안문길·전봉근 위원)는 내실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경산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4건의 의회 내부 조례와 예산안을 처리했다. 의원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통한 생산적인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 등록 및 활동사항 전반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행정·사회위원회(위원장 전봉근, 부위원장 권중석, 김계태·김화선·안문길·양재영·이동욱 위원)는 6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 ‘경산시 안전한 식품 공중위생 환경조성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 부위원장 김인수, 강수명·박미옥·손말남·윤기현·이경원 위원)는 41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경산4 일반산업단지,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및 자원회수시설, 진량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등 시민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곳을 방문해 점검하며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올해 시민들과 더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2010년경 구축해 노후화된 의회 방송시스템을 교체해 안정적인 회의 중계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회의록 작성을 통한 회의 내용 공개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므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알권리를 보장해드리기 위해 본회의 진행영상은 의회 홈페이지에 당일 또는 익일에 공개하고 있다. 추후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홈페이지에 영상 공개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사무실 칸막이로만 구분한 채 의원들이 함께 사용하던 의원실을 1인실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이는 민원인 상담 시 개인정보 보호 효과와 더불어 의원 개인의 집중력 있고 원활한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은 본회의장 전자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종이서류 절약을 통한 친환경적인 본회의 운영으로 안건 상정 및 표결 등 회의 진행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의정활동지원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

경산시의회의 사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의회사무국은 지난 1월9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해 의사팀과 의정홍보팀을 의사홍보팀으로 통합하고 정책지원팀을 신설했다. 사무국장 1명, 전문위원 3명, 의정팀·의사홍보팀·정책지원팀 3개의 팀으로 구성돼 총 28명의 직원들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원의 정책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채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작년 8월 정책지원관 3명을 채용하였다. 그리고 추가로 4명을 더 선발할 수 있는 정책지원관을 경산시 시정에 익숙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집행부와 원만한 업무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집행부의 7급 공무원 2명을 추가 파견형식으로 인사배치했다.

신설된 정책지원팀은 전문적이지만 지자체 업무 시스템과 용어 등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임기제공무원 3명과 집행부에서 파견받은 노련한 6급 팀장과 7급 실무자 2명으로 서로 보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추후 운영결과에 따라 추가로 정책지원관 2명을 더 선발할 예정이다.

정책지원팀은 조례안 작성, 정책개발, 시정질문, 집행부 감시·견제 등 의정활동과 관련된 자료의 수집·조사·연구와 이에 수반되는 실무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정책지원관 제도를 활용한 후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106건, 언론 등 대외메세지 지원 18건, 의원연구단체 진행 및 지원 9건, 의원 조례안 발의 지원 8건 등 총 141건의 가시적인 정책지원 성과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례로 경산시 영유아보육정책의 동향과 과제에 대해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인 ‘밝은미래’(전봉근, 안문길, 이동욱, 양재영 의원)의 연구활동을 지원해 15개의 정책과제와 52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는 「경산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으로 이어져 정책지원을 통한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이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이어지는 결과로 입증했다.




▲먼저 행동하는 의장의 따뜻한 리더십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은 2018년 제8대 경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2022년 7월 제9대 경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솔선수범하고 있다.

박순득 의장은 평소 성실한 성품으로 거의 모든 시·도 행사에 참여 및 다수의 민원인 접견 등 시민들 한분 한분과 소통하며,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을 해결하며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과 연계해 시청 조합원 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이 본회의장에 방문해 의장선출, 조례안 투표 등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순득 의장은 지역 내 고용창출 및 경제·;관광 활성화 등의 기대효과가 있는 경산시 역점 추진 사업인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에 적극 동참하며 지지하고 나섰다.

2023년 1월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을 설득해‘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승인 요청’결의안 채택을 이끌어냈으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경산시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하고 있다.

또한, 박순득 의장은 이타심이 강한 성품으로 심폐소생술로 3차례 소중한 생명을 구하여 경산소방서에서 감사패까지 받은 하트세이버이다. 박순득 의장은 9개월간 남을 더 배려하고 화합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월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인 ‘제15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며 그간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민을 위한 집행부와의 협치와 견제

경산시의회는 시 집행부에 대한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총 58개의 부서를 감사해 시정 22건, 권고 22건 등 총 44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했으며, 꼼꼼한 자료 분석과 현장에서 청취한 정보를 토대로 불합리한 행정에 대해 날카로운 시정 요청과 함께 전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2023년도 본예산 1조 2728억원 중 편성근거가 미비한 일반회계 세출분야 22건, 5611백만원을 삭감했으며, 공원시설 사용료 납부 등 시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경산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부결해 집행부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시민들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을 촉구했다.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는 이른바 ‘협치 의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의 토대인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과 시민 1인당 20만원을 지원하는 544억원의 재난지원금 예산을 동시에 통과시켜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했다.

지난해 11월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사업의 채무불이행 발생 시 선제적 예방을 위해 27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경산시민을 위하는 일에는 집행부와 대의적 동반자 관계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지난 9개월간 의회 구성원들 모두 의기투합해 ‘변화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달려왔으며 남은 한 해도 제9대 경산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의정 운영방향을 구체화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박순득 의장은 “경산시의회가 앞으로도 발로 뛰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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