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사과축제의 새 이름 공모 수상작 발표
  • 이희원기자
영주 사과축제의 새 이름 공모 수상작 발표
  • 이희원기자
  • 승인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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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사과축제 외국인들 사과 시식 장면
영주 사과축제 명칭 공모에서 김대환(23·경남진주시)씨의 640대축제가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11일 영주 사과축제 명칭 공모 선정 수상자들을 발표했다.

영주시는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영주 사과축제’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영주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영주 농, 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 확대 추진을 결정하고 새로운 축제에 걸맞은 명칭 공모를 전 국민 대상으로 지난 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는 320명, 820여 건의 축제 명칭이 접수돼 1, 2차 내부 심사, 3차 심사위원회(외부 심사위원 선정)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한우를 의미하는 육류의 6자 영주 사과의 4자 영주시의 0자을 연결한 640 대축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재단은 ‘640 대축제’는 모두가 친근하게 기억하기 쉽고, 영주시 농, 특산물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모 주제에 부합하다는 선정 사유를 밝혔다.

우수상 박영화(여·51·영주시)씨의 영주장날, 장려상 정다희(여·30·울산시중구)씨 영주 한사랑 사과축제와 이상만(74·서울시양천구)씨 영주효자 특산물 몽땅축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정된 최우수상(1명)에는 50만원 상장, 우수상(1명) 30만원과 상장, 장려상(2명) 10만원의 영주사랑 상품권과 상장이 각각 지급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대환씨는 “내가 창안한 글귀가 전국을 대표하는 청정지역 영주시 사과축제 명칭공모에 선정됐다는 것이 영광스러우며 사과축제와 영주에서 진행되는 모든 축제가 대박나길 기원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덕우 재단대표는 “영주 농, 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을 공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0월 개최 예정인 축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3영주 사과축제(가칭)’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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